보건산업진흥원, 수출 실적 발표
올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은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3% 증가한 121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의약품의 경우 바이오의약품 수출 호조 지속으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인 44억6천만달러를 달성했고, 화장품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1% 증가한 48억1천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의료기기는 임플란트 및 전기식 의료기기 등 일반 의료기기 수출이 증가했으나 체외진단기기 수출 감소로 –0.8%의 역성장세를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4년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8월 1일 발표했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4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에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보건산업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며 “하반기에도 바이오의약품, 임플란트, 기초화장품 제품류 등 보건산업 주력 품목의 수요지속으로 수출의 증가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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