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 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 이사장은 4월 5일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계요병원은 1989년 서울구치소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35년간 2만건 이상의 정신질환, 약물중독 수용자의 무료진료와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 수원구치소와 수용자 진료 지정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하여 보다 많은 수용자들에 대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원격진료를 추진하는 등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움으로 사회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또한, 경기도내 응급상황 발생 시 입원이 가능한 병상수 부족과 의료기관 입원기피등으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에 처한 정신과적 응급입원의 해소에 기여하고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제공 및 정신응급 병동 운영으로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입원치료를 통하여 정신질환 및 약물중독자로부터 사회적 위험을 최소화 하여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보건사업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공헌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하에서는 정신응급 입원환자의 코로나 감염관리를 위한 자발적이고 모범적 병원구조 변경으로 코로나 감염사태로 인한 정부정책에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했다.
이경은 이사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고, 환우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가정으로 돌아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계요병원은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으로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적극기여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한 응급환자 관리 및 사회복귀 지원으로 정신응급환자들에 의한 사회적 문제발생이 감축될 수 있도록 의왕시를 비롯한 인근의 안양, 과천, 경찰서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통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정신응급환자 발생시 대응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현장에서 응급입원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개입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의료법인 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