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병원협회, 윤성환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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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병원협회, 윤성환 신임회장 선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4.03.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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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소감 “미래의료 이끄는 의료정책을 선도하는 협회 만들 것”
사진 왼쪽부터 이상덕 회장, 윤성환 신임 회장
사진 왼쪽부터 이상덕 회장, 윤성환 신임 회장

“우리나라 의료체계에 귀감이 되는 병원들의 롤모델이 되면서 우리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병원.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환자들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전문병원. 미래의료로 이끄는 의료정책을 선도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제5기 대한전문병원협회 회장에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이 당선됐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3월 29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출 투표를 통해 윤성환 병원장이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선거에는 김진호 예손병원장, 정재훈 아주편한병원장이 함께 입후보 했었다. 하지만 정재훈 병원장의 경우 정견발표에서 사퇴의사를 밝혀, 김진호 병원장과 윤성환 병원장이 경선을 했다. 

윤성환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현재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을 이끌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병원은 기형적 의료 문제를 위한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최근 정책 입안자들 역시 전문병원 중요성을 인정하는 것 같아 고무적이지만 그 가능성을 현실화하기에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전문병원 제도가 더욱 발전하고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적과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민지홍 마이크로병원 이사장, 김종원 좋은아침병원장, 서승석 해운대부민병원 진료원장이 수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질평가 우수기관 감사패를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 시온여성병원, 카프성모병원, 김안과병원, 기쁨병원이 받았다. 

대한병원협회 회장 표창에는 이동찬 안양윌스기념병원장, 이유미 우리아이들병원 병동간호팀장, 문상호 부산부민병원 행정부원장이 수상했다. 

대한전문병원협회장 표창은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 심미정 부산항운병원 총괄부장, 정진호 바르세상병원 경영기획부장이 받았다.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2024년 이슈가 되는 법률 강의(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와 골프스윙 생체역학 및 관절부상(경희대 김윤혁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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