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공공기관 최초로 국가산업대상 4년 연속 수상 쾌거를 이뤘다.
심평원은 4월 7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가 공동 후원하는 ‘2022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에서 보건복지 분야 대상을 받았다.
2022 국가산업대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상은 고객만족, 경영혁신, 글로벌, 고용친화 등 총 34개 분야로 나눠 시상되며 고객만족 부문은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지향적인 CS 경영 활동을 통한 성과 사례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한 기관에게 수여한다.
심평원은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국민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감염병 대응 최전선을 지키며 전문 인력을 지속 파견하고 일선 의료기관 및 일반사업장의 재정지원과 손실보상을 추진했다.
아울러 백신·치료제의 빠른 등재와 수급 관리, 첨단 ICT 환경을 활용한 정보연계 및 관리 강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선민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국민을 위한 정부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숙고하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심평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앞으로 우리 사회는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미래 환경에 직면할 것”이라며 “심평원은 보건의료 ‘디지털 혁신으로 최적의 의료문화를 만드는 Global HIRA’라는 새로운 경영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