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첫 발걸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박한준)은 4월 6일 ‘보건의료 빅데이터공공협의체’ 첫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대전지원은 지난해 대전·충남·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상생협력 및 소통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의료 빅데이터공공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대전지원장을 비롯해 심평원 빅데이터실장 및 심사평가연구실장, 대전·충남·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포함한 총 6명의 전문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의 목적은 심평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으로 대전·충청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지원 등이며 지자체 보건의료정책 활용에 필요한 기초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대전·충청권 지역민의 △의료이용량 △관내 요양기관 인력 △시설·장비 및 평가결과 통계를 비식별화해 제공하고, 대전·충남·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건의료지표 연구 등 보건정책에 필요한 자료를 지자체에 공유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2022년 업무추진계획 논의와 함께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한 지표개발 및 콘텐츠 발굴,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심평원이 가진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 등 상생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박한준 지원장은 “심평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의료발전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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