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심평원 공동 주관·개최…감염병 관리 등 우수연구 성과 발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2월 9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에서 ‘2021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출한 코로나19 관리, 심뇌혈관 질환 위험, 취약계층 사회보장 강화 연구 등 6편의 우수연구 사례 및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2014년부터 보건의료정책 근거기반 마련 및 정책·학술 연구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제공했다.
특히 데이터 3법 개정과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데이터 개방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데이터 생태계 성장 촉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아울러 2017년부터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성과공유 심포지엄을 공동 주관·개최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에 앞장선 두 기관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자들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보건의료분야 연구 활성화와 국민건강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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