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윤호주) 암센터는 오는 7월26일 오후 2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을 맞아 ‘두경부암: 아는 만큼 이긴다’를 주제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태경 한양대병원 암센터 소장(이비인후과)은 “이번 강좌에서 두경부암의 이해와 두경부암·갑상선암의 최신치료와 재건법, 그리고 예방법과 치료 후 관리 등 일반인들이 궁금할 만한 내용을 전문가들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태경 교수가 ‘두경부암의 개론 및 수술’, 박혜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두경부암의 방사선 치료’, 안희창 성형외과 교수가 ‘두경부암의 재건술’, 송창면 이비인후과 교수가 ‘두경부암·갑상선암의 수술 후 관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지용배 이비인후과 교수가 ‘갑상선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는 두경부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두경부암 검진 및 상담 그리고 다양한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암센터로 연락하면 된다(T.02-2290-8830)

오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