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차재명 교수는 국내 대장암 국가암검진 사업과 대장암 질향상 사업에 기여한 연구 및 임상 실적을 인정받아 한국 대표로 초청을 받았다. 차 교수는 ‘한국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의 분변잠혈검사 질관리’와 ‘한국 대장암 선별검사 모형 연구’에 대해 강의했다.
차 교수와 함께 초대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현수 교수는 ‘한국의 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차재명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 국제적 대책을 논하는 모임이라는 점, 각국의 현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국가 국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면서 “아시아 대장암 선별검사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국내 대장암 검진에 대한 많은 쟁점들이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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