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최근 제주 롯데 호텔에서 열린 ‘제52회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전방절제 대장암 수술 후 증상 개선에 미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임상시험(POSTCARE study)’라는 주제로 최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이 연구는 대장암 수술 전후의 장내미생물총(gut microbiota)의 변화에 따른 염증반응 및 임상결과를 분석하고 수술 전후 프로바이오틱스 사용하였을 때 이에 따른 변화를 연구한 것이다.
이 교수는 “작년 최우수 연구자상에 이어, 최우수 구연 학술상 수상에 감사하다”며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는 ‘The Best’라는 목표아래 최고 수준의 복강경, 로봇수술, ERAS(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수술을 통한 수술 전후 환자관리, 수술 전 환자의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기 위한 사전재활 등 임상과 연구의 하모니를 통해 최고의 결과를 얻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