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방공무원 응원…올해로 2회째 맞아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4월16일 세종시 소방청에서 대한민국 소방관을 응원하는 ‘제2회 S.A.V.E. 영웅 시상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2회 S.A.V.E.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청 정문호 청장,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와 화상환자자조모임 해바라기회 오찬일 회장을 비롯해 S.A.V.E. 영웅상의 수상자와 소방가족 모델이 참석했다.1부에는 S.A.V.E.영웅 시상식을 갖고, 2부에는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를 소방청 개청 이래 첫 여성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S.A.V.E. 영웅상은 2017년 11월 소방청과 베스티안 재단이 업무 협약을 맺은 후 소방관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7명의 현직소방관과 자녀들의 사진을 리워드제품에 담아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으로 진행된 S.A.V.E. 캠페인에 기반하고 있다.
올해 S.A.V.E. 영웅 시상식에서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상황관리, 행정의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직무수행성과를 보여 선발된 7명의 소방공무원에게 표창장 및 S.A.V.E. 캠페인 기금에서 마련된 힐링여행 지원비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제2회 S.A.V.E. 영웅상 수상자는 △화재진압부문 김보성 소방위, 이호용 소방장 △구조부문 임성주 소방장 △구급부문 양희만 소방위 △상황관리부문 노성환 소방위, 문재연 소방경 △행정부문 임재학 소방장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S.A.V.E.캠페인의 소방가족 모델로 참여했던 7명의 소방관 가족들에게 베스티안재단의 설수진 대표가 감사패와 가족 앨범 및 외식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정문호 소방청장이 화상환자자조모임 해바라기회의 오찬일 회장에게 저소득층 화상의료비 지원을 위한 캠페인 기금을 전달했다.
소방청 정문호 청장은 “이번 소방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설수진 대표가 화상환자를 돕는 재단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방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소방관보다 더 소방을 사랑하고 있어 국민과의 소통에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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