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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보면 ‘정상’은 없습니다”
윤석준 중앙지원단장 전국순회 정신건강포럼 계기로 국민의 마음 문 두드린다
2018년 07월 05일 (목) 12:00:19 최관식 기자 cks@kha.or.kr
   
▲ 윤석준 중앙지원단장
“정신장애인은 타 질환군에 비해 조직화가 잘 돼 있지 않습니다. 환자는 물론이고 환자가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로 인해 정신장애인들은 타 질환군과 비교해 혜택이 적고 최소한의 권리도 못 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대국민 인식 개선 노력을 통해 사회적 포용 분위기를 형성하고, 관심 제고는 물론 정신건강사업의 우선순위를 높이는 결과를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윤석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고려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은 최근 서울시내에서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2018 전국순회 정신건강포럼’ 행사 취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순회 정신건강포럼은 7월10일 세종에서 ‘가까이에서 보면 <정상>은 없습니다’를 시작으로 부산(7월18일, 우리 옆집에 정신장애인이 산다?), 광주(8월21일, 일년 후 우리 가족은 괜찮을까?), 서울(8월28일, 정신건강한 사회 만들기 대작전) 등 전국에서 총 4회 진행된다.

윤 단장은 “실제로 정신질환자들의 범죄율은 일반인들에 비해 높지 않거나 더 낮지만 이들을 격리해 놓으니까 오히려 문제가 더 커지는 측면도 있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정신건강 포럼을 계기로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의 마음 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 4명 중 1명은 정신장애를 경험할 정도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수용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한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며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 노력은 이미 늦은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와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 정신질환 실태조사’ 결과 성인 정신장애 평생유병률은 23.1%, 일년 유병률은 니코틴사용장애를 제외하고 10.2%로 나타난 바 있다.

또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실시한 ‘2016년 대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조사’에서 정신질환자 이용시설이 우리 동네에 들어와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4.5%에 그쳤다.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정신건강포럼을 통해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고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 인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1999년 설치된 국가정신겅강증진사업 자문·지원 보건복지부 소속 기구로 윤석준 단장은 지난 5월1일자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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