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동 원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사진>가 초음파 통증 치료 전문 서적을 출간했다.

대한통증학회는 지난 4월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서울병원에서 ‘대한통증학회 초음파 워크숍 및 연수강좌’를 열고 ‘지금 바로 외래에서 사용하는 통증 초음파 실전 22례’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출간 서적은 통증치료 임상 현장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주사 및 신경치료 법들에 대해 수련 과정의 전공의와 통증치료 초심자를 위한 표준 시술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해를 위한 동영상이 첨부돼 있다.

국내 통증치료 분야를 대표하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전문의료진에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 저자인 김연동 교수는 “최근 증가하는 통증 환자로 여러 진료과를 방문하지만 환자별 통증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통증 치료에 있어서도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이 강조되는 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문 의료진 교육과정에 필수적인 교과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척추통증학회 홍보이사, 미국 통증학회 정회원 및 일본 쥰톈도 대학 통증클리닉, NTT병원 통증클리닉에서 연수했다.

현재 원광대학교병원 통증의학과 통증치료 담당 교수로 대한통증학회 초음파연구위원회 위원장, 학술위원, 교육위원, 대한척추통증학회 홍보이사 및 세계통증학회 정회원, 2009년 충청, 영호남 최초로 국제 중재적 통증치료 전문의(FIPP)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