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교수팀이 발표한 주제는 ‘Analysis of Risk factors of SSI and infection depth in colorectal surgery’로써 대장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수술 부위 감염의 위험인자 및 감염의 깊이에 따른 위험 분자를 분석해 대장암 수술 후, 감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이 교수팀은 발표를 통해 복강경 수술 시간을 줄임으로써 수술 감염을 줄일 수 있고, 직장암이 결장암보다 감염의 깊이가 더 깊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많은 진료와 수술, 연구를 통하여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될 것”이라며 “외과 감염이 수술 후 합병증 발생과 재원일수 연장을 일으키는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대장암 수술 후 환자의 사후 치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1996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1년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 미국 Cleveland Clinic에서 연수를 하였으며, 국제적으로 복강경 수술의 노하우를 교육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48회의 국제학술대회 초청 강의와 8번의 국제 라이브 수술을 수행한 바 있다.
현재 대한외과학회 대외협력위원,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위원, 대한외과감염학회 학술 간사, 대한내시경복강경학회 편집위원, 대한대장항문학회 항암요법 연구회 간사, ‘Annals of Laparoscopic and endoscopic surgery’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전문적 임상 진료와 더불어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