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의약품 수출실무자과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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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의약품 수출실무자과정’ 신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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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실제 진출 경험 가진 전문가 중심으로 기획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은 국내 제약기업이 잠재력 있는 신흥시장인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특화과정인 ‘중남미 의약품 수출실무자과정’을 신설해 3월30일(목) 보건산업교육본부(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에서 운영한다.

이 과정은 의약품 중남미 진출을 위해 다년간 보건의료협력사절단에 참여하고, 진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공동기획했다. 실제로 중남미에 진출했던 제약사들의 성공사례, 중남미 제약산업 정책과 시장동향, 중남미 문화와 경제 이해 등 중남미 의약품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은 △중남미 제약산업 정책동향(최영현 원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중남미 의약품 진출사례Ⅰ 신약 현지화전략(최성원 본부장, 보령제약) △중남미 의약품 진출사례Ⅱ 제네릭 및 개량신약 허가등록 진출 전략(정원태 전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중남미 제약산업 현황과 시장동향(정윤택 대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중남미 문화와 경제의 이해(유영식 교수, 단국대학교) △중남미 의약품 조달시장의 현황(이미정 박사, 한국조달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이 이튿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공무원 대상 연수 프로그램(K-Pharma Academy) 비즈포럼’과 중남미 인허가 담당자와의 1:1 파트너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현 원장은 “중남미를 겨냥해 진출하고자 하는 제약사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만큼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중남미 진출을 통한 국가경쟁력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학습센터 홈페이지(hie.kohi.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3월28일(화)까지 접수 중이다.

문의는 02-3299-1420(보건산업교육본부, 교육지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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