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공정한 거래질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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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공정한 거래질서 환경 조성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2.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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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검체검사기관협회 정기총회 개최
▲ 황태국 회장
한국검체검사기관협회(회장 황태국)는 2월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검체검사기관협회는 지난 2011년 검체검사수탁의료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의 권익향상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민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이며 2017년 2월 현재, 회원사가 30개가 넘는 국내 유일의 검체검사 관련 협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국검체검사기관협회 회장인 삼광의료재단 황태국 이사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과 회원 45명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정기총회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상대가치점수 개편에 따른 검체검사 보험수가 인하가 예상돼 회원사의 경영에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어려울수록 회원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거래질서 환경을 만들고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더욱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회원사 모두 노력해야 하며,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체관리자 실무교육을 더욱 개선하는 한편 협회소속회원사의 역량향상에 적합한 교육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협회는 검체를 수거, 취급하는 검체관리자의 지식 습득 및 질 향상을 위해 2012년 6월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검체관리사 실무교육’프로그램을 5기째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황 회장은 2011년부터 4년간 한국검체검사기관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에 제2대 회장으로 선임돼 2018년까지 3년 임기 동안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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