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백롱민)는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 국제학술대회 (Asia-Pacific Association for Medical Informatics 2016, APAMI 2016)를 ‘Connecting the Dots for Better Health through Informatics’라는 주제로, 11월2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조경희 교수(전 대한의료정보학회장)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구자, 임상의사, 젊은 과학자, 정부인사 및 최첨단의 기업들이 모여 더 나은 보건의료를 위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15개국에서 의료정보분야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미국, 대만, 한국의 권위자들이 정밀의료, 모바일헬스, 디지털헬스, 진료정보교류 등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빅데이터,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전자건강기록 및 개인건강기록 등 12개의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려 그야말로 의료정보학 분야의 대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 홈페이지는 http://www.apami2016.org이며, 대한의료정보학회(전화: 02-733-7637)로 문의하면 된다.

오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