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30주년 뇌졸중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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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30주년 뇌졸중 심포지엄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4.03.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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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수 의료진 뇌졸중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눠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뇌혈관질환전문 명지성모병원은 3월13일 개원 30주년 기념 '제4회 뇌졸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후 2시 명지춘혜병원 제2남천홀에서 열린 뇌졸중 심포지엄은 뇌졸중 급성기 치료에서 재활까지 의료현장에서 살아있는 임상 경험을 나누고 뇌졸중 치료와 재활치료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다음날인 3월14일에는 개원30주년을 기념해 일본의 뇌혈관질환 전문 오오타기념병원과 합동으로 '2014 춘계 한일 심포지엄'을 명지춘혜병원에서 오후 4시부터 개최했다.

명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임상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획득은 물론 종합점수 상위 20%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30주년을 앞두고 1년6개월에 걸린 리모델링 공사로 하드웨어의 개선을 이룬 바 있다.

이번 뇌졸중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주제에 따라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명지성모병원의 김달수 명예원장을 첫번째 좌장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권오기 교수가 'Intra-arterial thrombolysis and thrombectomy in acute stroke'를 주제로 첫번째 발표를 하고 이어 명지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인수 부장은 'Single center experience in the treatment of acute ischemic stroke'에 대해 발표했다.

다음 파트에서는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이 좌장으로 일본 뇌졸중전문 오오타기념병원 오오타 다이세이 이사장의 'The influence of outdoor temperature on stroke occurrence : our hospital-based study'에 대한 발표했다.

이어서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진욱 교수가 'The role of neuroimaging fo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ischemic stroke'에 대해 발표했다.

그리고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정산 교수는 'Vascular contributions to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세번째 파트는 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재민 교수를 좌장으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허필우 교수가 'The promising new role of EC-IC bypass surgery in acute ischemic stroke'에 대한 발표를 하고 다음으로 명지성모병원 신경외과 목진호 진료부원장이 'Clinical analysis of intracranial aneurysms'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명지춘혜병원 박시운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주현 교수가 'Botulinum toxin injection for management of upper limb spasticity in stroke patient'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명지춘혜병원 재활의학과 이용석 과장이 'Diet modification in dysphagia patient after stroke'에 대한 발표로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2014 춘계 한일 뇌졸중 심포지엄'은 오오타기념병원과 명지성모병원 임직원이 교차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스와 카츄야스 정형외과의의 'Microendoscopic posterior decompression for spinal disorders'에 대한 발표 후 이어 신경외과 김세환 과장이 'Percutan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를 주제 발표했다.

다음으로는 '환자안전'에 대해 의료안전추진실 마츠시타 타마미 매니저와 감염감리실 정혜경 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은 '의료정보 IT'에 대한 전자챠트실 키타야마 야스히로 엔지니어의 발표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산실 전문규 실장의 주제발표로 정리됐다.

개원 30주년 기념 '2014뇌졸중 심포지엄'과 '2014 춘계 한일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 명지성모병원 허춘웅 병원장은 “명지성모병원 30년은 배움의 끈을 놓지않았던 교육의 산물”이라며 “명지성모병원을 찾아준 믿음의 30년을 기반으로 100년의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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