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폐쇄성폐질환 연구원 및 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소장 이상도)의 주최로 개최되며 서울아산병원과 보건복지부,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 후원한다.
국제심포지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한 Airway Vista는 COPD와 천식의 진단 및 치료, 병인, COPD 환자의 호흡재활 실제, COPD와 천식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COPD 및 천식연구와 진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심포지엄을 통해 난치병으로 알려진 COPD와 천식의 진단 및 치료 등 의학적 지식을 확산 보급하며 새로운 치료법을 소개해 전문 의학자, 임상의사 및 기타 의료 종사자들에게 COPD와 중증 천식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Comprehensiv Approach Leading to Personalized Medicin'이란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세게적으로 COPD, 천식 연구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의 외국학자 6명과 국내의 우수한 연구진 18명이 참여한다.
이틀동안 약 32개의 강연이 열리며 공통과정을 비롯해 기초(한국어) 및 심화(영어)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 세션은 외국에 정착한 한국인 연구자를 위한 특별세션(My Research and Life)으로 열리며 특히 폐기종의 최신치료인 내시경적 폐용적 축소술에 대한 다양한 증례리뷰가 런천심포지엄으로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간호, 영양, 폐기능, 호흡재활 등에 대한 워크숍과 포스터 전시 및 토론 세션을 통해 한층 강화된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상도 소장은 “이 국제심포지엄을 통해서 국내 의학계에 COPD와 중증 천식 분야의 최신 의학지견을 교류함으로써 국내 의학연구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유도하는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궁극적으로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