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적정성평가 13개 진료항목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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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적정성평가 13개 진료항목 1등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0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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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및 만성질환 등에서 최우수등급 받아
건국대병원(원장 한설희)이 유방암과 대장암을 비롯해 급성질환과 만성질환 모두 잘 치료하고 관리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건국대병원은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기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혈액투석, △관상동맥우회술, △대장암, △유방암,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고관절치환술, △당뇨병, △고혈압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유소아중이염항생제, △주사제처방률 등 13개 진료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급성기뇌졸중과 관상동맥우회술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 발표까지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혈액투석도 2009년부터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대장암 부문에서는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수술 후 30일 내 사망환자가 없어 사망률이 가장 낮은 병원으로 꼽혔다.

유방암 수술은 과정부분에서 대다수의 항목이 만점을 기록했다. 항암화학요법 시작 전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전신상태 평가 기록을 비롯해 유방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병리학적 기록보고서의 충실률과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다수의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도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3일(금)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의 처방과 검사, 꾸준한 관리 등을 평가한 결과 건국대병원이 최우수등급인 ‘양호’를 받았다고 전해왔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신장 기능 장애, 심·뇌혈관 질환 등 많은 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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