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루트비히스하펜 클리닉의 아르민 그라우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뇌졸중" 7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뇌졸중 환자 370명과 같은 연령의 건강한 남녀 3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지난해 독감백신 캠페인 때 백신을 맞은 사람은 뇌졸중 그룹이 19%로 대조군의 31%에 비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라우 박사는 독감이 돌 때는 뇌졸중으로 입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고 밝히고 따라서 독감백신을 맞으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이같은 조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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