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협, 특별세미나 및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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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협, 특별세미나 및 송년회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2.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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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배만 교수, “요양병상수 아직 부족”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는 12월26일에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주니어볼룸에서 '요양병원의 수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특별세미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세미나에는 선우덕 박사(장기요양학회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와 임배만 박사(H&M Company 대표이사·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과 겸임교수)가 강연에 나서 서울 및 지역 회원병원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선우덕 박사가 '요양병원 제도의 실태와 과제'라는 주제로 요양병원을 둘러싼 평가 등의 제도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개선점에 대해 발표했으며 임배만 박사는 '요양병원의 수요와 전망'을 주제로 병원경영환경을 전망했다.

임배만 박사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이 최근 5년 만에 각각 60%, 95.9%가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계속 증가해 병원경영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우리나라 고령화 추세와 상병통계를 일본과 비교하며 2030년에는 우리나라의 요양병상수가 10만4천362개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해영 요양병협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병원 임직원들에게 요양병원 제도의 현실과 미래의 병원경영환경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연구를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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