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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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 박현 기자
  • 승인 2013.12.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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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갑오년(甲午年)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청마(靑馬)'의 해 갑오년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라며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말처럼 승승장구하시어 큰 성과를 이루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2013년 새로 출범한 제22대 집행부는 외적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도전 속에서 병원약사 인력 수급 개선, 약대학생 실무실습교육 준비 및 실시, 의료기관 인증평가 개선, 전문약사제도 개선 및 법제화 등 본회 현안 해결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무엇보다 회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열린 회무 수행에 중점을 두고, e-뉴스레터 발행, 대의원들에게 정기적으로 회무보고를 겸한 편지 발송, 언론 모니터링을 통한 주요 뉴스 공유 등을 실천했고 환자안전관리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나 사단법인 10주년 기념행사는 회원들의 내부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대외적으로 병원약사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됩니다.

2014년에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시행하는 한편 병원약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기능과 대외협력사업을 강화해 '작지만 강한 병원약사회'로 내실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약대학생 실무실습교육의 정착과 안정적 운영, 실무실습교육 평가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약사연수교육 관리 강화 정책에 따라 연수교육TF 신설 및 개선방안 모색, 병원과 요양병원에 '나홀로 근무'하는 회원의 비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각종 정보 및 업무 지원, 교육과정 개발 등을 중점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지금 보건의료계에는 원격의료, 법인약국 등 의료민영화 논란, 시장형실거래가제도 등 여러 가지로 복잡하고 어려운 이슈가 제기되어 있고 이러한 현안과 난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및 관련단체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병원약사회도 여러 단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공동 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궁극적으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평소 저희 병원약사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갑오년 새아침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웃음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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