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의학교육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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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의학교육 국제심포지엄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3.1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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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은 12월17~18일 이틀간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제1회 국제보건심포지엄 : 보건의료인적자원개발의 도전과 나아갈 길(The 1st International Symposium for Global Health, the Challenge and the Way Forward in the Development of Human Resources for Health)을 개최했다.

WHO 서태평양지구로부터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개발을 지원하는 서태평양지역 교육개발센터로 지정된 서울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는 본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했다.

17일에는 신영수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과 박인숙 의원(새누리당),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보건의료인력개발 전문가, WHO 인력개발 책임자,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의 국제사업 담당 교수들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개발 상황을 공유했다.

18일에는 각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좌섭 교수(의학교육학교실)의 주재로 앞으로의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워크숍을 시행하여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개발에서 한국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도출했다.

서울의대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는 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하고 국제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난해에 설립됐다.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는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WHO 서태평양지구로부터 개발도상국 보건 분야 인력개발을 지원하는 REDC(REGIONAL EDUCATION DEVELOPMENT CENTER FOR HEALTH PROFESSIONAL)로 지정됐으며 개발도상국가의 질병부담 완화와 국가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 인적자원개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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