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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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유방암 적정성평가 1등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3.12.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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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이 12월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하반기(2012년 7월~12월)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했다.

구조부문을 비롯한 총 20개 지표 중 지표 3개를 제외한 총 17개의 평가지표 점수를 종합하여 평가등급을 5개 등급으로 구분하였는데, 평가대상 160개 기관 중 등급이 산출된 기간은 99개 기관(61.9%)이며, 수술 실적이 5건 이하인 기관은 제외됐다. 그 중 1등급은 72곳이였다.

여성에게 갑상선암에 이어 두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는 종합결과 평균은 95.08점으로 1차 평가임에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상급종합이 98.43점임에 반해 병원급은 76.39점으로 의료기관 종별 간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수술 시행 연령은 40대가 1658사례(36.2%)로 가장 많았으며, 30대에서도 전체 10%가 유방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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