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사령부, 한미 연합의무운영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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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사령부, 한미 연합의무운영 위원회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3.12.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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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의무지원 역량 강화 및 상호 우의 증진 계기 마련

국군의무사령부는 지난 12월3일 국군의무사령관(육군소장 박동언) 주관으로 주한 미군 의무참모 Smith 대령을 비롯한 한미 의무 관계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의무운영 위원회'(CMSC : Combined Medical Steering Committe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천안함 3주기를 맞이해 '서북 5도 의무지원계획' 및 '연합 강제진입작전간 의무지원계획' 등 위기상황시 한미 의무지원 능력을 비롯한 연합의무 공조체계 유지 등 한미 간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현안 의제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 올해 발족한 대한군진의학협회 산하 의무작전협회에서 연구한 '의무작전 조직과 인력편성 방안'이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미 연합의무운영위원회(CMSC : Combined Medical Steering Committee)는 한미 양국 간 의무지휘관 및 참모요원들의 군사전문 토의기구로 각종 의무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교류 및 협력을 통해 전·평시 연합의무지원과 상호운용의 향상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1996년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총 31회가 개최됐다.

한미 양국은 그동안 정례적인 CMSC를 통해 한미 연합의무지원 능력향상은 물론 양국의 군사교리 발전을 통한 한미동맹 강화의 성과를 얻어 왔다. 향후에도 국군의무사령부와 주한미군은 한미 의무작전 협조 및 공조체계를 가일층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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