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IC)카드 결제시 수수료 1%로 낮춰져
서울시병원회(회장 박상근)와 NH농협은행(부행장 김종운)이 11월28일 대한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현금(IC)카드결제서비스 활성화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병원회와 농협은행 간 이번 협약은 정부의 금융IC카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 아울러 서울시병원회 산하 회원병원의 카드수수료 절감을 통한 손익제고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카드불법복제로 인한 금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득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등 병원이용 고객의 편익을 위해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 활성화에도 그 목적을 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병원회와 농협은행 양 기관은 각자의 장점을 살려 IC카드 또는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활성화 공동사업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은행 종류에 관계없이 IC카드나 현금카드를 사용해 진료비를 지불하면 병원은 1%의 수수료(기존 신용카드 2~3%)만을 지불하면 되고, 이들 카드를 사용해 진료비를 지불한 환자 측은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때보다 2~3배 많은 30%의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 이번 공동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병원들에게 IC카드나 현금카드 결재가 가능한 카드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