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원데이검사'로 진단의학 새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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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원데이검사'로 진단의학 새장 열어
  • 박현 기자
  • 승인 2013.11.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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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네오딘의학연구소,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과 융합적 글로벌 제휴

최근 (재)네오딘의학연구소(이사장 천종기)는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과 융합적 글로벌 제휴를 맺고 분자진단 의학분야에 대해 세계적 수준의 도약을 향한 계기를 마련했다. ㈜씨젠은 세계에서 독보적인 분자진단기술(DPOTM 및 TOCETM)을 보유한 글로벌 분자진단기업이다.

네오딘이 씨젠의 동시다중분자진단검사기술을 접목해 'ONE DAY 검사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분자진단검사를 의뢰 후 익일에 바로 보고할 수 있게 되어 진단의학의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네오딘의 업계최초 'ONE DAY 검사시스템'은 뇌수막염, 폐렴, 호홉기바이러스를 포함한 급성 호흡기 질환, 그리고 급성 장염, 패혈증 등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처방을 가능하게 해 치료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임상적 활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분자진단검사는 민감도가 높고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최신 임상진단검사 기법이다.

이를 임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결과가 필수적이나 기술적 난이도와 자동화 등 여러 가지 난제로 현재는 검사의뢰에서 보고까지 4~5일 이상 소요되고 있어 진료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러한 한계점들을 극복하고자 네오딘은 씨젠과의 협력을 통해 분자진단 검사의 전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숙련된 전문가가 야간에 검사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결과를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

분자진단검사는 다른 검사들과는 달리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은 검사로 선별이 아닌 확진검사인 점을 고려할 때 'ONE DAY검사'는 진단의학 분야에서의 큰 패러다임의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재)네오딘의학연구소는 향후 씨젠의 동시다중분자진단기술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검사에 대해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진단시장의 선진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종기 이사장은 “원데이 검사시스템으로 검사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환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필리핀 및 중국 등 해외진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E DAY 분자진단 검사항목은 다음과 같다.

-폐렴 및 호흡기바이러스 PCR 검사
-세균성 뇌수막염 PCR 검사
-급성장염 원인균 및 바이러스 PCR 검사
-요로생식기 감염(STI) PCR 검사
-질염 및 자궁경부염증(STI) PCR 검사
-HPV 유전자형 real time PCR 검사
-신종인플루엔자 A (H1N1) PCR 검사
-HBV PCR 정성 및 정량검사
-HCV PCR 정성 및 정량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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