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ARISE with APLAR 심포지엄 성료
상태바
한국얀센, ARISE with APLAR 심포지엄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3.10.16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태류마티스학회-얀센, 류마티스질환 정보교류 파트너십 체결
올바른 질환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치료를 위한 지식 소통의 장

한국얀센은 최근 서울에서 류마티스질환과 관련된 병인 연구와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 ARISE with APLA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많은 국내외 석학 및 전문의가 참석해 의견을 활발하게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 및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APLAR, Asia Pacific League of Associations for Rheumatology)와 얀센의 파트너십으로 진행됐으며 기존과 달리 발표주제를 의료진의 의학적 관심과 필요에 맞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심포지엄은 하나의 주제에 대해 국내외 연구진이 1명씩 파트너를 이뤄 주제발표와 연구발표를 각각 진행했으며 첫 날에는 염증성 질환에 있어서의 신데칸의 기능에 대해 경북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내과 강영모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박평우 교수가 발표했고 류마티스관절염에 있어서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간엽 줄기세포(MSC)에 대한 발표는 경상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일 교수와 일본 산업의과대학 요시야 다나카 교수에 의해 진행됐다.

또한 이튿날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영욱 교수와 UC샌디에고 의과대학 게리 파이어스타인(Gary S. Firestein)교수가 류마티스관절염에서의 후생학적 원인들에 대한 규명을 시도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류마티스질환에서의 혈소판 및 혈소판의 미세과립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신기철 교수가 학술적 배경을 발표했으며 캐나다 라발의과대학 에릭 보이야드(Eric Boilard) 박사가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은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유대현 교수(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 부회장)는 “자가면역질환 연구에 있어 세계적인 석학 및 선도자들과 한국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최신 연구결과를 가지고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매우 값진 배움의 장이었다”며 “이러한 지식소통의 장이 지속되어 진료현장에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의료진의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에 참석한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활막염 연구회 회장)는 "기존 심포지엄과 달리 질병의 기본적인 원인 파악에 도움을 주는 기초연구 주제들이 참신하고 흥미로웠다"며 "전세계 연구의 흐름을 파악하고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들과 심도 있게 토의하며 얻어진 최신 정보는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발전된 진료를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