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 새 회장에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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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중소병원협회 새 회장에 김진호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4.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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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개최, 감사에 양성범 이필순 연임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이송 병원장 수상
신임 김진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신임 김진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한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사진 가운데)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한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사진 가운데)

대한중소병원협회 제15대 회장에 김진호 예손병원장이 선출됐다. 감사는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과 이필순 온누리요양병원 이사장이 연임됐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5월 17일 가든호텔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진호 신임 회장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의료 환경을 해결하는 것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 외에는 없을 것”이라며 “소통과 의견 조율을 통해 중소병원의 의견이 병원협회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료위원회를 신설해 현재의 의료가 요구하는 보조 인력과 미래에서 벌어질 의료인력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제18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는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송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 임원으로 장기간 활동하며 수가계약 제도 안착, 약사법 개정, 병원 약사정원 관련 규정 제정에 직간접적으로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료재료위원회 위원 등을 맡으며 우리나라 의료정책 개발과 발전에 기여했다.

공헌상에는 의료부문에 이경록 한길안과병원 진료지원부장, 서희경 혜민병원 간호부 외래 부팀장, 의료지원부문에 윤성근 목포한국병원 법무팀장이 받았다.

공로상에는 언론부문에 이상섭 라포르시안 대표, 민태원 국민일보 의학전문기자가, 공공부문에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학계부문에 권복규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가 수상했다.

대한중소병원협회장상에는 (경영) 홍준석 대림성모병원장, (의료) 백성숙 예손병원 간호지원실장, 박민녕 인천사랑병원 약제팀장, 유병근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진료부원장, 장나은 부평세림병원 진료과장, (행정) 김태현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행정부장, 최병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원무팀장, 임채인 뉴고려병원 총무과장, 전현구 참조은병원 경영본부장, 황종식 좋은문화병원 사무국장, 이지혜 선한빛요양병원 심사계장이 받았으며, 공로상 부문에는 이미숙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이 받았다.

대한병원협회장상에는 박기홍 하나병원장, 이효선 대전웰니스병원 진료원장, 조영탁 오산한국병원 HK건강증진센터 검진센터과장이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에는 정춘필 부산부민병원 명예원장, 도관홍 더드림병원 대표원장, 이윤성 동천동강병원 원무팀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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