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개편 추진 등 현안문제에 관심과 협조 요청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는 10월7일 저녁 7시반에 서울클럽에서 간호조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 등 3개 단체장을 초청, 간호인력개편 추진 등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무협은 간호인력개편 추진과 관련 의료선진국 사례, 간호인력개편 추진 경과 및 최근 동향,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 단체장들은 진행사항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했으며 간호인력개편이 의료계에 미칠 영향분석 등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었다.
특히 간호인력개편과 관련 직종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을 전제로 간무협은 물론 간호계 입장도 충분히 반영해 간호계와 의료계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4개 단체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간호등급제 개선 및 보호자없는 병원 사업, 요양병원의 인증제 및 적정성 평가 등 각종 의료계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의료계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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