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13'서 네트워크 가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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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2013'서 네트워크 가교 역할
  • 박현 기자
  • 승인 2013.09.0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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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1대1 파트너링‧사전상담 등 다양한 활동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사업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인 'BIO KOREA 2013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BIO KOREA 2013)'에 참여해 지원과제들의 홍보와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적극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9일 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9월11일(수)~13일(금)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BIO KOREA 2013'에서 글로벌신약개발을 위한 정부의 지원 의지 및 지원 과제들의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사업단은 행사 기간 동안 'KDDF 부스' 내에 지원하고 있는 전체 과제를 브로슈어 및 포스터, 영상의 형태로 게시해 적극 홍보한다. 아울러 부스 내에 설치된 별도의 미팅룸에서는 사업단 및 각 과제들의 파트너링을 돕는다.

특히 사업단은 적극적인 1대1 파트너링 미팅으로 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과제들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해 라이센싱-아웃 가능성을 높이는 것과 아울러 과제 사전상담까지 병행하며 우수 과제들의 지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단은 최근 신약개발 트랜드 중 하나인 국가 간 공동연구개발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발맞춘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단은 글로벌 제약사인 Sanofi사에서 라이센싱-아웃 혹은 공동개발을 희망하는 물질에 관심을 보인 국내 기업과 Sanofi사와의 공동개발 파트너링을 주선한다.

이는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사업단이 Sanofi사와 국내 신약개발 연구자들과의 적극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한 결과로, 미팅을 희망한 업체들은 Sanofi사가 제공한 10여개 물질 정보를 사전에 확인했으며, 각 사는 이날 사업단 부스에서 진행되는 미팅에서 보다 심도 깊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업단은 과제 사전상담도 제공한다.

사업단은 출범 초기부터 격월 단위로 하고 있는 정기 과제접수와 함께, 과제 접수를 목적으로 한 사전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대학 연구소, 벤처기업, 제약회사 등 신약개발의 다양한 분야별 연구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80여 차례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상담의 주요내용은 ▲사업소개 및 과제접수/평가 절차 소개 ▲사업단의 지원 대상 및 범위 포함 여부 ▲신약개발 전략 수립 ▲현재 연구 진행상황 등 다양하다.

사업단은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사전상담을 통해 사업단에 대한 궁금증 및 과제접수, 관리 등 사업단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문의에 적극 나서 국내 연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사업단 이동호 단장은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바이오행사에 적극 참여해 제약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그간 축적된 의약품 개발 역량을 글로벌화로 집결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으로 해외 파트너를 찾고 있는 다국적제약사와 국내 제약산업을 잘 접목해 제약산업이 미래 핵심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업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매 짝수달 넷째주마다 과제를 접수하고 있으며 선정된 후에는 월 단위 보고서 및 과제 방문상담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로 대내외에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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