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제11회 안과학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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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11회 안과학 심포지엄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3.08.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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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외 내과, 신경과 교수 등 연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토론 이뤄져
제11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안과학심포지엄이 8월18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전국 안과의사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안과병원 세부 분과 가운데 성형안과센터와 사시센터가 중심이 되어 준비했다.

오전에 열린 1부 세션은 '갑상샘눈병증의 이해'라는 주제로 김성주(건양의대 김안과병원)·김윤덕(성균관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그레이브스병과 갑상샘눈병증과의 관계, 갑상샘눈병증의 진단과 분류, 비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안와감압술, 외안근수술, 눈꺼풀수술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2부 세션은 '특수한 형태의 사시와 연관된 눈꺼풀 및 안와질환'을 주제로 중근근무력증, 3번 뇌신경마비, 안와골절환자에서 발생한 사시의 예후 및 치료, 사시수술 후 발생한 눈꺼풀 뒤당김의 교정, 사시수술 후 발생하는 눈꺼풀 관련 합병증과 예방법 등의 연제발표가 이뤄졌다. 2부 세션은 김명미(영남의대)·백승희(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안과병원 손용호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갑상샘눈병증 및 기타 전신질환과 동반되거나 특수사시 및 눈꺼풀, 안와 이상이 연관되어 나타나는 질환들을 주제로 안과뿐 아니라 타과 교수님들을 연자로 초빙하여 보다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김안과병원 심포지엄이 안과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심포지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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