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은 최신 치료 내시경을 소개하고 시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현종진 교수의 강의와 즉석으로 시연을 펼쳐 최신지견과 술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종진 교수는 '악성 원위부 담관 폐쇄에서의 스텐트 삽입술(Stent insertion in malignant obstruction of distal common bile duct)'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서 86세의 원위부담도암(Distal cholangiocarcinoma)환자에게 췌담도내시경(ERCP,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을 통해 조직검사와 금속스텐트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해 대만의료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함께 참석한 안산병원 내시경실 최경아 김선하 책임간호사는 췌담도내시경 시술을 위한 전문적인 간호를 시행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 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