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팀은 초지종합사회복지관내 대강당에서 초지동 마을의 저소득층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및 안과질환, 한방침 시술, 스케일링 등 무료 검진을 하고 마을 노인 30여명에게 한방파스와 영양제, 해열제와 진통제 등 팜(Pharm)뱅크를 통해 지원받은 의약품을 전달했다.
손학규 경기지사는 이날 초지종합사회복지관내 공부방에서 마을 아이들 20여명에게 생활영어회화 초급을 가르치는 등 1일 교사 활동을 벌였다.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가 많은 안산 초지동 일대는 상당수 어린이들이 건강과 복지, 교육면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 혜택을 덜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도가 지난해 "위 스타트 운동" 시범마을로 선정, 각종 교육.의료.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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