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인 새해소망]김성신 강북삼성병원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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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인 새해소망]김성신 강북삼성병원 간호사
  • 병원신문
  • 승인 2013.02.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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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신입생 생활에 충실 긍정의 힘이 가득한 시간 되길
▲ 김성신 간호사

2013년은 나에게 있어 최고의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

병원에 입사한지 벌써 12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동안 나와 내 병원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남편이 생기고, 아이도 태어났다. 또한 병원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새로운 병원장님의 취임으로 2013년 우리 병원은 더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을 것이다. 강북삼성병원이 무한한 발전과 성장을 이뤄 국내 Top 병원그룹으로의 진입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매번 같은 업무를 하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져 로봇 같이 환자를 대할 수 있는데, 항상 처음처럼 최선을 다해서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또한 생의 마지막을 살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작은 웃음이라도 줄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든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긍정 힘을 불어 넣어 주어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치료에 임하도록 환자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초심으로 돌아가 환자만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

2013년에는 개인적으로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 병원 간호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기에 우리 간호부의 행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또한 올해 입학하는 대학원 생활에서 그동안 익혀온 임상지식을 바탕으로 전문 간호를 배우고 연구해 더욱더 나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비록 만학도이지만 학문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므로 신입생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의 가족들. 나를 항상 이해하고 말없이 도와주는 사랑하는 남편,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귀함을 알게 해준 하나밖에 없는 내 딸. 우리 가족에게 2013년에는 긍정의 한해, 아름다운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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