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강화 위해 노후 장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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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 위해 노후 장비 교체
  • 박현 기자
  • 승인 2013.01.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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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조상균 병원장,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 활성화
“분당제생병원이 올해로 개원 15년이 됐습니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몽골병원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의료관광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직한 진료’를 모토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는 한편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당제생병원을 이끌고 있는 조상균 병원장(심장내과)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조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병원간의 연계를 강화해 상호이익이 되도록 상생의 경영을 하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건강강좌, 무료진료,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병원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병원장은 이어 “급속한 노령화 사회를 맞아 뇌졸중, 심장병, 암 등 성인병원 치료 분야의 집중육성과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의 활성화를 2013년 목표로 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조 병원장은 “오늘날의 병원발전은 병원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화합과 이해를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창의적인 직장문화 구축과 수직적 및 수평적 소통이 잘되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조상균 병원장이 취임한 이후 눈부신 발전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병원장은 취임하자마자 △방사선종양학과 개설 △방사선암치료 Clinac iX with SRS 도입 △온열암 치료기 도입 △3D 뇌혈관 촬영장비 도입 △SPEC-CT 도입 등 많은 투자를 했다.

이를 통해 △2012년 5월 월간 내시경 2천건 돌파 △우수내시경실 인증 △위암 및 대장암 수술 최우수 병원 선정(심평원) △3년 연속 급성기 뇌졸중치료 평가 최우수 병원 선정(심평원) △지역사회 고졸학생 채용(3명) △몽골 오르혼 병원과 협약체결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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