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단체인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이 127번째 `지구에 대한 선물"로 지정한 헤이룽장의 24개 자연보호구는 총 189만 헥타르에 면적에 시베리아 호랑이, 희귀주목 등 멸종 위기에 놓인 2천여개 동ㆍ식물이 자연상태로 보존돼있다.
헤이룽장은 이번 지구에 대한 선물 지역 지정을 계기로 러시아, 몽골과의 접경을 이루는 강변을 따라 `녹색 통로"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WF는 지구 환경 보존을 촉진ㆍ장려 하기위해 지난 1996년부터 자연 생태계를 잘 보존한 지역을 `지구에 대한 선물" 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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