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고위·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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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고위·전문과정 수강생 모집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8.1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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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2012년도 하반기 고위·전문과정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모집 분야는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 생명과학연구자과정, 보건의학통계과정, 종양전문간호과정, 호스피스전문과정 등 총 5개 과정.

21기를 맞이하는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은 보건복지 분야의 학계 및 유관단체 기관장, 전문가, 그리고 보건복지부에서 주요 정책을 입안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초빙해 강의와 토의를 통해 수강생들이 보건복지정책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과학연구자과정도 의생명과학분야의 새로운 연구동향과 암 치료 및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학제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우수연구자의 강사참여 등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으로 수강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생명과학연구의 현방향에 대한 워크숍을 통해 국가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이해와 신약연구 및 개발동향 등을 추가해 과정의 내실을 꾀하고 있다.

보건의학통계과정은 보건의학통계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보건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통계분석기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연구와 정책 수립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종양전문간호과정은 암의 병태생리와 진단, 암종별 최신지견 및 간호, 임상연구와 근거기반의 간호연구 과정에 대한 이해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2011년부터 국내 최초 미국종양간호사협회(ONS)로부터 11.66시간의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아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호스피스전문과정은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이 겪게 되는 고통을 이해하고, 총체적으로 돌보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교육받음으로써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진수 원장은 “개편된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국내 최고의 강좌를 제공함은 물론 동문들을 위한 자치활동 등을 통해 수료 후에도 양질의 강좌와 동문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평생교류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8월17일(금)까지이며 원서접수는 국립암센터 교육훈련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수업기간은 9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이며 강의시간은 매주 1회 석식시간을 포함해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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