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헤라그라'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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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헤라그라' 심포지엄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5.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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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의 제네릭 출시로 시장 크게 확대 기대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5월18일 발기부전 치료제 ‘헤라그라’(성분명 실데나필시트르산염)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선택의 폭을 넓힌 CJ 헤라그라’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시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 등 서울지역 내과, 비뇨기과 개원의 및 전문의 200여 명이 참석해 발기부전 치료제 헤라그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김종률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가 ‘일차의료에서 발기부전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서 김세웅 교수는 “발기부전은 매우 흔한 건강문제이나, 일차의료에서 성기능장애만을 이유로 내원하는 경우는 드문 실정”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진단을 강조하며 “이번 헤라그라 출시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라그라는 정제 및 세립제의 두가지 형태로 허가를 취득해 18일 헤라그라정 50밀리그램, 100밀리그램을 시장에 먼저 출시했으며, 6월 중순 이후 복용 및 휴대 편의성을 높인 ‘헤라그라세립’을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강석희 제약사업부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CJ제일제당의 발기부전 치료제 헤라그라는 단순한 질병의 제어가 아닌,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을 위한 ‘해피드럭’으로, 사람들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을 높여줄 것”이라며 “헤라그라가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성공의지를 보였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로, IMS데이터 기준 2011년 1천억원을 돌파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의 제네릭의약품 출시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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