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튜브식으로 개발해 사용 편의성 강화하고 경제적인 가격으로 환자 부담도 줄여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코 속에 뿌리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모테손 나잘 스프레이’를 발매했다고 4월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염증 억제 성분인 모메타손 푸로에이트(Mometasone furoate)를 스프레이 형태로 개발한 전문의약품으로, 2세 이상 소아부터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비염 치료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다년성 비염 증상 등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나며, 약물을 코 속에 뿌렸을 때만 약효가 발현돼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거의 없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모테손 나잘 스프레이는 광범위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경제적인 약값으로 환자들의 부담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약 3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비강 스테로이드 시장 중 모메타손 푸로에이트 제제는 약 200억원대에 이르며, 지난해 약 17%대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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