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음악여행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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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음악여행 연주회
  • 김명원
  • 승인 2005.05.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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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이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 음악향기로 사랑을 전하는 이색 연주회가 마련해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적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3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소년보호교육기관인 안산예술종합학교를 찾아 베데스다 현악4중주단의 "사랑의 음악여행" 연주회를 열었다.

베데스다 현악4중주단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국내 정상급의 현악4중주단으로 미국과 한국에 흩어져 매년 몇 차례 모여 전국 순회연주를 벌이고 있으며, 산골 초등학교의 작은 강당, 재활원, 병원 등 연주회장을 가리지 않고 500여 차례 소외계층에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첫번째 "사랑의 음악여행"으로 △슈베르트의 자장가 △나비야 나비야 △반짝 반짝 작은 별 △엘가의 사랑의 인사"등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과 동요로 진행됐다.

아산재단은 지난해 6월부터 매월 한 두 차례씩 베데스다 현악4중주단의 "사랑의 음악여행"을 실시, 장애인 시설, 하나원(탈북자 수용소), 소록도 등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 연주회를 통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었다.

안산예술종합학교는 법무부 소속 소년보호교육기관으로 예능분야에 소질과 특기를 지닌 소년원 학생들의 특기개발교육을 통하여 전문 예술인으로서의 꿈을 키워주고 다양한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안산소년원의 기능을 개편하여 2004년 3월 3일 정식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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