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외국인 유학생 건강투어
상태바
충남대병원, 외국인 유학생 건강투어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3.30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시헌)은 3월29일 누리관(유학생기숙사) 입소 외국인 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건강투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투어는 대전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선진화된 의료 인프라를 소개하고 의료 관광 공감대를 형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충남대학교병원이 방문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실시됐다.

행사는 병원 소개를 시작으로, 시설 탐방(심뇌혈관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암센터)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희망의 벽’에서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희망의 벽’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인 강익중 작가가 재단법인 양현재단과 함께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충남대병원에 기증한 대형 설치미술 작품으로, 입원 환아들과 대전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비롯 미국,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한 어린이들의 그림 3천점이 강익중 작가의 글귀와 어우러져 2010년 2월 설치되었다.

유학생 노경씨는 “현재는 대전에서 유학중이지만,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수준이나 병원시설들이 크게 발전했다”며 “대전 유일의 상급종합병원 충남대학교병원을 중국에 돌아가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대전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지난해 중부권최초 통합의료 정보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는 개원 40주년 및 재활병원 및 류마티스퇴행성 관절염센터 오픈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