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에서 러시아 의료진 연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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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에서 러시아 의료진 연수 받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2.03.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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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암 전문 연구회 의료진 4명 연수

한양대병원에 러시아 사할린 암 전문 연구회(Sakhalin Region Oncologist Dispenser) 의료진 4명이 3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연수를 받고 돌아갔다. 지난 9일 동관 8층 제2회의실에서는 연수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춘용 한양대학교병원장은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양대병원은 의료기술에 있어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한국과 러시아의 의료기술을 서로 공유해 양국 간의 의료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연수에 참여한 오브스야니코우(Ovsyannikou V) 의사는 “이번에 3선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사할린 지역에의 암 전문병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에 앞서 신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양대병원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한양대병원은 러시아와 많은 의료정보를 교류하고, 러시아 지역의 지속적인 해외환자유치를 확대하고자 초청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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