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부작용에 대한 학회의견 모아
상태바
약제부작용에 대한 학회의견 모아
  • 박현
  • 승인 2005.05.20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유명철)는 19일 롯데호텔 잠실 크리스탈 볼룸에서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류마티스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약물부작용"을 주제로 제25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언론에서 부작용과 관련해 다루고 있는 Cox-2제제, Arava, Benzbromarone, MTX, Naxen 등에 대한 학회의 입장을 정리하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최근 토픽이 되고 있는 Cox-2 NSAID의 심혈관계 부작용에 대한 심포지엄을 마련해 소화기 및 순환기 의사 그리고 식의약청, 제약업체 등에서 대표가 나와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학회 송영욱 총무(서울의대)는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각 일반구연세션을 예년과 달리 주제별로 묶어 초록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우수구연상 2명(상금 70만원씩), 우수 포스터상 2명(상금 30만원씩)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설명했다.

배상철 학술위원장(한양의대)은 “올해에는 발표논문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접수된 41편의 구연 가운데 28편(채택율 68%)만 발표할 수 있도록 했다”며 “총 112편이 발표돼 전년대비 15%가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TNF 길항제 사용시 잠복결핵의 치료(아주의대 서창희) △관절염치료 의약품의 안전성 현황보고(이화의대 이지수) △시판후 약물감시체계(한양의대 배상철) 등에 대한 특강과 각 주제별 발표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