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올해 보건의료 R&D에 2천88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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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올해 보건의료 R&D에 2천883억 투입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2.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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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 신약·의료기기 개발 등 지원

보건복지부는 올해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사업에 지난해 보다 21.9% 늘어난 총 2천8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투자 분야를 살펴보면, 우선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 극복을 위한 중개연구(기초과학연구 성과의 임상 적용 검토 연구)에 475억원, 정신질환 중개연구센터 설립에 20억원이 지원된다.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연구와 신약개발 및 인프라 지원에도 각각 230억원, 575억원이 투입되고, 의료기기 개발 및 인프라 지원과 의료정보 부문에는 각각 309억원, 30억원이 배정됐다.

보건복지 위기대응 차원에서 감염병 위기, 저출산, 희귀질환 대응 연구에 각각 각각 175억원, 15억원, 4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상반기 공모가 이뤄지는 주요 신규 R&D 과제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자폐증·우울증·자살·행위중독 등 5개 주요 정신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관리 기반 기술(20억원), 소화기·신경계 등 8개 분야 희귀질환 진단·치료 기술(40억원), 난임·불임 극복, 고위험 임신·태아 적정관리 기술 등 저출산 대응기술(15억원), 의료기기 개발(42억원) 등으로 확정됐다.

줄기세포·재생의료 실용화,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지원, 주요 질환 중개연구 등과 관련된 과제는 기술수요 조사와 상세기획을 거쳐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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