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알레르기 면역치료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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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알레르기 면역치료센터 오픈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1.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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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알레르기 면역치료센터 개소식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시헌) 소아청소년과는 1월11일 알레르기 퇴치를 위해 ‘알레르기 면역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전문진료에 들어갔다.

면역치료센터에서 실시하는 면역치료는 식품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아낙필락시스, 아토피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기본적인 관용유도 치료에 인터페론 감마 치료를 병행하거나 기타 면역조절제를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개소식 참석 보호자들은 “개선된 치료방법으로 많은 환자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면역치료센터가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라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 이재호 교수는 “식품알레르기 질환 진료에 의료 인력과 공간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센터 오픈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소돼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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