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의료기관 68개→2015년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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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의료기관 68개→2015년 100개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11.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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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수출타당성조사 2012 예산 20억 신청 중

정부는 HT산업 비전측면에서 차세대 의료서비스 수출전략으로 병원플랜트 수출을 2100년 68개(9개국)에서 2015 100개 병원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원종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국장은 11월25일 플라자호텔 22층 루비홀에서 열린 의료산업경쟁력 포럼에서 ‘보건의료(HT) 산업 육성 정책(2020 비전 및 글로벌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병원플랜트 해외진출 협의회를 구성해 면허인증, 금융지원 등 제도개선과 지역별 규제정보 등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환자 유치는 내년 15만명, 2015년 30만명을 목표로 올해 카자흐스탄 ‘한국의 해’를 적극 활용하는 등 러시아, UAE 등 신흥시장 6개국을 1차 타깃으로 하는 가운데 양성자치료, 로봇수술 등 중증환자 집중유치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다.

복지부는 한편 병원수출타당성조사 사업 20억원을 2012년도 신규예산으로 올린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반영해주도록 설명하는 등 적극 호소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연수 외국의사의 교육목적으로 진료참여기회를 제공하며 면허자격, 수련기간, 수련병원별 의료인 규모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경쟁력 강화 전략으로는 항암 신약 50억원, 전주기 신약개발 150억원 등 총500억원을 지원하며, 의료기기 분야에서 치료재료 등 기술개발 지원(280억원), 신뢰성시험지원센터(10억) 등에 예산을 배정키로 했다.

미래유망 신산업으로 맞춤·재생의료에서 인간유전체 연구사업(104억), 줄기세포 치료 및 바이오 장기개발 지원(110억), 질병별 게놈정보 및 임상데이터의 분석 정보제공, 활용 강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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