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공업(주)(대표 윤길준)은 유·소아를 비롯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젤리형태의 고단위 영양제 "비타젤리정"을 신발매했다.

비타젤리정은 비타민 6종(비타민 A, C, E, D2, B5, B6)을 함유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필수 비타민을 보충해 줄뿐만 아니라 엄마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고단위 영양제.

동화약품에 따르면 이 약은 허약체질, 편식아, 식욕부진, 유·소아의 발육기 또는 감기 같은 발열 소모성 질환 등을 앓고 있거나 앓고 난 후의 영양 보충을 위한 영양제로 기존의 영양제와 달리 분홍색의 반구형 젤리형태로 맛도 좋아 아이들의 눈높이와 입맛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또 만 1세부터 복용이 가능해 영아 및 소아에게도 안심하고 복용시킬 수 있으며, 1일 1정으로 하루 필수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어 간편하다.

특히 성인도 1일 2정으로 필수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온가족이 함께 복용 가능하며, 60정 포장으로 보관 및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제품컨셉을 "엄마와 함께 먹는 고단위 영양제"로 정하고 복용이 간편하고 제형이 차별화된 점을 강조해 향후 어린이 영양제 시장의 리딩제품으로 키워가는 한편 기존의 성인영양제 아토믹스, 씨이멕스와 연계한 마케팅전략으로 영양제군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기부터 자녀들의 체력과 균형 잡힌 영양관리에 신경 쓰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영양제 시장은 1990년대 연간 100억원대 수준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작년 한해 300억원대로 급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