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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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0.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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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눔운동·의료봉사 등 포괄적 사회공헌 활동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이철)이 10월24일 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1 포브스(Forbes) 사회공헌 대상’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사회공헌 19개 기업 및 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

연세의료원은 1994년부터 몽골 울란바타르에 연세친선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0명 안팎의 몽골 의료진을 포함해 130여 명의 외국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외재난지역 의료봉사활동과 해외빈곤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 해외 의료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특히 창립 125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마다가스카르, 케냐,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5개국 7명의 해외빈곤환자의 초청수술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자선사업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철 의료원장이 지난 8월 뜻을 밝힌 ‘세브란스 10% 나눔운동’을 비롯해 기술·재능·시간 등 무형의 나눔을 포함한 포괄적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 의료원장은 “대다수의 교직원이 급여 1% 나눔운동에 동참하고 있을 정도로 세브란스는 나눔과 봉사의 기관이다”라며 “앞으로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관리 지원, 의료 연수 등 무형의 나눔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위원장 박태진·지속가능경영원장)가 사회적책임·사회공헌활동·사회공헌성과 등 3가지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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