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에 윤순봉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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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에 윤순봉 사장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0.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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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업 일류화 추진단장 겸직

삼성은 10월25일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사장을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 겸 의료사업 일류화 추진단장에 임명했다. 윤 사장이 맡던 삼성석유화학 후임 사장에는 정유성 삼성전자 부사장을 내정했다.

윤순봉 사장은 삼성그룹 비서실 재무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조정실장, 삼성전략기획실 홍보팀장 등을 거쳐 삼성석유화학 대표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으로 ‘혁신 전도사’라 불리며 경영혁신 분야의 전문성을 높게 인정받고 있는 인물.

삼성은 1994년 개원 이후 △3무(보호자, 기다림, 촌지) 병원 추진 △디지털병원 구현 △낙후된 장례문화 개혁 등 국내 의료계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성장한 삼성서울병원을 또 다른 혁신을 통해 재도약시키고자 나선 것이다.

한 차원 더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국내 의료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변화 방향의 제시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책임자로 윤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히고 있다.

다양한 업무경험과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지닌 윤 사장은 삼성서울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고,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의 하나인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의 조기 사업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윤 사장의 삼성서울병원 이동으로 공석이 된 삼성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후임에는 정유성 삼성전자 부사장을 내정했으며, 조만간 주총 등 필요한 법적 절차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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